한강과 숲길이 어우러진 서울 동남권 걷기 명소
서울 강동구 일대에서 자연과 문화를 동시에 누릴 수 있는 길이 있습니다.
바로 서울둘레길 6코스 '고덕산' 구간입니다.
한강변, 숲길, 역사 유적이 조화를 이루는 코스로,
가벼운 트레킹을 원하는 초보자에게 최적의 코스입니다.
코스 개요
- 코스명: 서울둘레길 6코스 고덕산
- 거리: 9.3km
- 소요시간: 약 3시간
- 난이도: 초급
- 출발지: 광나루역 2번 출구
- 도착지: 명일근린공원 → 고덕역 4번 출구
- 스탬프함 위치: 광진교 북단, 명일근린공원 입구
서울 강동구의 고덕산 자락길과 암사동 일대 역사 공간을 이어주는 길로,
완만한 숲길과 넓은 둔치길이 조화를 이룹니다.
주요 지점 안내
👉 광나루역 - 광진교 - 암사둔치 생태공원 - 암사동 선사유적지 - 고덕산 - 샘터근린공원 - 명일근린공원
1. 광나루 한강공원
자연 상태가 잘 보존된 한강변 갈대밭과 생태 둔치가 펼쳐져 있습니다.
수상레저는 금지되어 있어 고요하고 맑은 한강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2. 암사동 선사유적지
빗살무늬토기와 선사시대 움집 유적이 복원되어 있는 서울의 대표 역사공원입니다.
암사유적박물관, 체험장, 조형물을 통해 교육적인 걷기 여행이 가능합니다.
3. 고덕산 자락길
무장애 숲길로 구성되어 있어 어르신, 유모차, 휠체어 이용자도 편리하게 산책할 수 있습니다.
계단 없는 데크길과 흙길이 이어지며, 숲 속 산림욕을 즐기기에 적합합니다.
4. 명일근린공원
넓은 잔디와 벤치, 운동기구가 갖춰진 휴식 공간입니다.
코스 종착지이자 스탬프 인증 지점으로 마무리 산책 장소로 좋습니다.
이 코스의 매력 포인트
- 서울 동남권에서 쉽게 접근 가능한 초급 코스입니다.
- 자연, 역사, 교육 콘텐츠를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길입니다.
- 전체적으로 경사가 거의 없어 남녀노소 누구나 걷기 좋은 구조입니다.
- 서울 둘레길 인증 스탬프 두 곳이 설치되어 있어 인증 챌린지 시작 코스로도 적합합니다.
교통 정보
- 출발: 지하철 5호선 광나루역 2번 출구 / 광진교 진입
- 도착: 고덕역 4번 출구 (명일근린공원에서 도보 이동)
버스 정류장도 코스 입·출구 주변에 다양하게 있어 대중교통 접근성이 매우 우수합니다.
추천 대상
- 평지 위주로 편안한 걷기 코스를 원하는 초보자
- 자녀와 함께하는 가족 산책 코스를 찾는 분
- 자연 풍경과 함께 서울의 선사역사까지 체험하고 싶은 분
- 서울둘레길 완주 인증을 시작하려는 분
마무리하며
서울둘레길 6코스 고덕산 구간은 단순한 걷기를 넘어, 자연과 시간을 함께 걷는 길입니다.
갈대밭의 바람, 유적지의 숨결, 숲 속의 공기까지
한걸음 한걸음이 편안한 위로가 되어주는 코스입니다.
이번 주말에는 이 길 위에서 나만의 조용한 시간을 걸어보시기 바랍니다.
156.5km 서울둘레길, 21코스 전체 간략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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