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을을 따라 걷는 생태힐링 트레킹
서울둘레길 15코스는 노을공원과 하늘공원을 통과하는 특별한 생태 복원 코스입니다.
쓰레기 매립장에서 생태공원으로 재탄생한 이 길은
서울에서 가장 아름다운 저녁노을과 자연 회복의 힘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공간입니다.
코스 개요
- 코스명: 서울둘레길 15코스 노을·하늘공원
- 거리: 약 7.4km
- 소요시간: 약 2시간 10분
- 난이도: 초급
- 출발지: 가양역 3번 출구
- 도착지: 증산역 2번 출구
주요 포인트 소개
가양대교 남단 - 가양대교 - 한강생태습지공원 - 노을공원 - 하늘공원 - 문화비축기지 - 월드컵경기장역 - 불광천 - 증산역
1. 가양대교 & 한강생태습지공원
코스 초입은 가양대교 아래 한강생태습지공원에서 시작됩니다.
하천 복원과 생태계 복원에 힘쓴 구간으로,
철새 관찰, 갈대 군락 등 도시 속 자연을 만날 수 있는 힐링 지점입니다.
2. 노을공원
서울에서 가장 아름다운 석양을 볼 수 있는 공원으로,
광활한 잔디밭과 조각 작품이 어우러진 예술 생태공간입니다.
고라니, 삵, 너구리 등 야생동물도 서식하는 도심 속 생태보존 구역입니다.
3. 하늘공원 & 메타세콰이어길
한때 쓰레기 매립장이었던 땅이 생태 복원 공원으로 탈바꿈한 상징적인 공간입니다.
1999년 조성된 하늘공원의 메타세콰이어길은
수직으로 쭉 뻗은 나무들이 만든 아름다운 산책로로 유명합니다.
4. 문화비축기지
옛 마포 석유비축기지를 문화공간으로 리디자인한 도시재생 랜드마크입니다.
탱크 내부를 갤러리, 공연장, 전시장 등으로 변형해
산책 중 예술을 경험할 수 있는 이색 장소입니다.
5. 월드컵공원 & 증산역
코스 종점부는 월드컵경기장과 난지천공원, 증산역으로 연결됩니다.
공원 내에는 난지캠핑장, 평화의 공원, 노을공원, 하늘공원, 난지천공원까지
총 5개의 테마공원이 조성되어 있어 트레킹 후 여유롭게 휴식을 즐길 수 있습니다.
이 코스의 매력 포인트
- 서울 하늘을 가장 가까이서 느낄 수 있는 하늘공원과 노을공원을 걷습니다.
- 생태 회복의 상징지인 문화비축기지와 하천 습지구간이 포함된 길입니다.
- 전 구간이 산책로와 데크, 나무길로 연결된 초급 트레킹 코스입니다.
- 자연, 도시, 예술, 회복의 가치가 함께 공존하는 특별한 걷기 경험입니다.
교통 정보
- 출발역: 9호선 가양역 3번 출구
- 도착역: 6호선 증산역 2번 출구
- 버스정류장 번호: 가양5단지아파트(16237) / 가양2동강변아파트(16238)
양쪽 모두 지하철과 버스 접근성이 뛰어나며,
걷기 전후 식사, 카페, 캠핑, 전시관람 등 다양한 활동도 연계 가능합니다.
추천 대상
- 서울의 공원과 예술, 생태를 함께 느끼고 싶은 가족
- 야경과 노을을 좋아하는 커플 또는 사진 취미자
- 서울둘레길 인증을 시작하거나 마무리하는 분
- 조용히 걷고 명상하고 싶은 힐링 산책자
마무리하며
서울둘레길 15코스는 회복과 생태의 상징을 걷는 길입니다.
한때 서울의 쓰레기 더미였던 난지도가
이제는 서울에서 가장 아름다운 석양과 생태를 자랑하는 공원이 되었습니다.
이 길을 걷는다는 것은 서울이 어떻게 다시 태어났는지를 발로 체험하는 일입니다.
노을이 아름답게 물든 하늘 아래에서,
지금 이 순간의 서울을 다시 사랑하게 될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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