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남쪽 경계를 걷다 – 관악산 둘레길
서울둘레길 11코스는 사당역에서 관악산역까지 이어지는 약 5.7km의 중급 코스입니다.
수려한 자연경관과 풍부한 역사문화 유산이 함께하는 길로,
산을 오르지 않아도 관악산의 매력을 충분히 느낄 수 있습니다.
코스 개요
- 코스명: 서울둘레길 11코스 관악산
- 거리: 약 5.7km
- 소요시간: 약 2시간 30분
- 난이도: 중급
- 출발지: 사당역 4번 출구
- 도착지: 관악산역 1번 출구
- 스탬프함 위치: 관음사 입구 / 관악산공원 입구
주요 경유지 안내
사당역 - 관악산 - 관음사 - 낙성대공원 - 서울대학교 - 관악산역
🔸 관음사
관악산 북동쪽 기슭에 위치한 유서 깊은 사찰로,
서울 근교 대표 기도처 중 하나로 영험한 기도 도량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입구에는 수령 300년이 넘은 느티나무 보호수가 있어 운치를 더합니다.
🔸 무당골 전망대 & 애국의 숲길 전망대
관악산의 수려한 자연 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소형 전망대들로
조망 포인트로 잠시 멈춰 쉬어가기 좋은 공간입니다.
🔸 낙성대공원
강감찬 장군의 출생지를 기념한 공원으로
장군의 위업을 기리는 ‘안국사(安國祠)’가 중심에 있습니다.
공원 전체가 성역화되어 조용한 역사 명소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 서울대학교 & 인헌시장
서울의 대표 국립대학 서울대학교와,
지역 전통이 살아 있는 현대식 시장 인헌시장을 지나는 구간도 포함되어
걷기 중간 도시문화의 결도 함께 느낄 수 있는 특징적인 코스입니다.
이 코스의 매력 포인트
- 관악산 능선을 오르지 않고도 수려한 자연과 문화 유산을 모두 경험할 수 있는 코스입니다.
- 관음사, 낙성대, 서울대 등 다양한 스팟이 연결되어 지루할 틈이 없습니다.
- 초보자도 도전할 수 있는 중급 난이도의 대표적인 둘레길입니다.
- 신림선과 2·4호선으로 시작과 끝 모두 대중교통 연계가 매우 편리합니다.
교통 정보
- 출발: 2호선/4호선 사당역 4번 출구
- 도착: 신림선 관악산역 1번 출구
- 버스 연계: 사당역(중앙) 정류장(21028)
추천 대상
- 역사와 문화에 관심 있는 걷기 여행자
- 관악산의 자연을 가볍게 즐기고 싶은 중급 트레커
- 서울둘레길 완주 인증을 위한 필수 코스를 찾는 분
- 서울 남서권 주민 또는 서울대 인근 거주자에게 가까운 걷기 코스를 원하는 분
마무리하며
서울둘레길 11코스는 도심 속에서 관악산의 역사와 자연, 신앙과 문화가 한데 어우러지는 경로입니다.
힘들게 산을 오르지 않아도,
서울의 남쪽 방어선 역할을 했던 관악산의 과거와 현재를 온전히 느낄 수 있는 길이죠.
관악산의 품에서 조용히 걷다 보면,
서울이라는 도시의 깊이와 다양성에 다시 한 번 감탄하게 됩니다.
이 길 위에서, 당신의 하루도 특별해질 수 있습니다.
156.5km 서울둘레길, 21코스 전체 간략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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