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와 숲이 어우러진 특별한 쉼, 칠보산자연휴양림

칠보산자연휴양림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동해바다 전망을 품고 있는 특별한 휴양림입니다. 숲길을 걷거나 객실 발코니에 서면 탁 트인 바다 풍경이 한눈에 들어오고, 여름에는 인근의 고래불해수욕장과 더불어 최고의 피서지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숲과 바다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이곳은 가족 여행, 연인과의 힐링 여행, 연초 해맞이 명소로도 많은 이들의 발길을 끌고 있습니다.

기본 정보

• 위치: 경상북도 영덕군 병곡면 칠보산길 587
• 문의전화: 054-732-1607
• 해발고도: 150m~810m (칠보산 자락)
• 입실 / 퇴실: 입실 15:00 ~ 22:00 / 퇴실 11:00
• 휴무일: 매주 화요일 정기휴무
• 운영시설: 숲속의 집, 산림문화휴양관, 연립동, 숲속수련장, 야영데크 등
• 특징: 전국 유일하게 동해바다를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휴양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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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 해맞이와 편리한 접근성까지 갖춘 휴양림

칠보산자연휴양림은 매년 연초에 열리는 해맞이 행사로 특히 유명합니다. 다른 해돋이 명소로 이동하지 않아도 휴양림 내부에서 그대로 동해의 장엄한 일출을 감상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매력입니다. 겨울철 새벽, 설경 위로 떠오르는 태양은 보는 이들에게 특별한 감동을 선사하며, 여름철에는 숲 속 작은 음악회가 열려 또 다른 즐거움을 줍니다.

 

또한 이곳은 영덕과 울진의 경계에 위치해 있으며, 7번 국도를 통해 자가 차량으로 접근하기 용이합니다. 대중교통은 다소 불편하지만, 산과 바다가 함께하는 천혜의 입지 덕분에 산림욕, 해수욕, 등산, 해맞이를 한 번에 즐길 수 있습니다. 인근의 칠보산(810m), 등운산(767m) 등산로는 도전적인 산행 코스로도 인기가 높아 여행객들에게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합니다.

숙소 유형 안내

칠보산자연휴양림은 다양한 인원과 목적에 맞는 숙박시설을 갖추고 있어 가족, 연인, 단체 모두 편안하게 머물 수 있습니다.

숲속의 집

자연 속 독립형 숙소로, 3인실부터 최대 11인실까지 다양합니다.

• 양지꽃, 제비꽃: 3인실(16㎡), 아담하고 아늑한 숙소
• 옥잠화: 5인실(33㎡), 소규모 가족에 적합
• 생강나무, 원추리: 8인실(49㎡), 여유 있는 공간
• 참나리: 11인실(66㎡), 대가족이나 단체 이용에 이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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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양관

가장 다양한 객실이 마련된 공간으로, 4인실부터 8인실까지 규모가 다채롭습니다. 객실명은 개나리, 소나무, 진달래, 철쭉, 박달나무 등 나무와 꽃 이름으로 꾸며져 있습니다. 일부는 19㎡의 아담한 4인실, 또 다른 일부는 52㎡의 8인실까지 준비되어 있어 인원 수와 여행 스타일에 맞춰 선택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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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립동

5~7인실 규모의 숙소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 금계국, 범부채: 5인실(33㎡)
• 해돋이: 7인실(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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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속수련장

단체 이용에 특화된 공간으로, 산까치, 소쩍새, 종달새, 크낙새 등의 이름을 가진 4인실(19㎡) 숙소들이 운영됩니다. 소규모 그룹 학습이나 체험 프로그램 이용에 적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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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영데크

총 17면(101~109, 201~208)이 운영되며, 각 데크는 6인 이용 가능(20㎡) 크기입니다. 나무 데크 위에 텐트를 설치해 숲 속에서 캠핑을 즐길 수 있고, 공용 화장실·샤워실·취사장이 마련되어 있어 편리합니다. 자연과 더 가까이 머물고 싶은 캠퍼들에게 인기 있는 선택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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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축제와 관광지

칠보산자연휴양림이 위치한 영덕군은 천혜의 자연환경과 더불어 다양한 축제와 역사문화 자원을 자랑합니다. 휴양림을 방문할 때 함께 둘러보면 여행의 즐거움이 배가됩니다.

지역 축제

• 영덕여름축제: 여름 성수기에 개최되며, 다양한 공연과 체험, 먹거리가 마련돼 피서객들에게 큰 인기를 끕니다.
• 씨름왕 선발대회: 전통 씨름 문화를 계승하며, 많은 관광객들이 참여해 흥겨운 볼거리를 제공합니다.
• 영덕 해맞이 축제: 매년 새해 첫날, 동해안에서 장엄한 일출을 감상하며 소망을 비는 대표 행사입니다.
• 영해 3·1 문화제: 지역의 역사적 사건을 기리는 행사로, 3·1 운동 정신을 되새길 수 있습니다.
• 영덕대게축제: 영덕의 대표 특산물인 대게를 주제로 한 미식 축제. 대게 시식과 다양한 해산물 요리를 즐길 수 있습니다.
• 목은문화제: 영덕 출신 문인 목은 이색 선생을 기리는 전통문화 축제입니다.

관광지

• 고래불해수욕장: 휴양림에서 가까운 대표적인 해수욕장으로, 여름철 많은 피서객이 찾습니다.
• 칠보산(810m), 등운산(767m): 등산로가 개설되어 있어 사계절 산행과 일출 감상에 좋습니다.
• 영덕 풍력발전단지: 시원한 바닷바람과 함께 거대한 풍력발전기를 배경으로 산책과 사진을 즐길 수 있는 명소입니다.
• 영덕 블루로드: 동해안 절경을 따라 이어진 도보 여행길로, 트레킹과 힐링 산책 코스로 추천됩니다.

자연과 바다, 그리고 문화가 함께하는 힐링 여행

칠보산자연휴양림은 단순히 숙박을 제공하는 공간이 아니라, 숲과 바다, 그리고 지역 문화가 어우러진 종합 힐링 여행지입니다. 숲속의 집에서 바라보는 동해의 푸른 물결, 소나무 숲길에서 맡는 상쾌한 피톤치드 향기, 새해 첫날 휴양림 안에서 즐기는 해맞이 감동은 다른 곳에서 쉽게 경험할 수 없는 특별한 순간들입니다.

 

또한 인근에서 열리는 영덕대게축제, 해맞이 축제, 지역 문화 행사는 여행에 깊이를 더해주며, 주변의 해수욕장과 등산로, 풍력발전단지, 블루로드까지 연계하면 하루가 모자랄 정도로 다양한 체험이 가능합니다.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진정한 쉼을 찾고 싶다면, 자연의 품과 바다의 품격, 그리고 전통과 문화가 살아 숨 쉬는 칠보산자연휴양림에서 특별한 힐링 여행을 시작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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