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의 소음을 벗어나 자연의 품에서 진정한 쉼을 찾고 싶은가요? 충남 서천군에 위치한 희리산해송자연휴양림은 사계절 푸른 해송 숲과 고즈넉한 산책길, 그리고 바다가 가까운 특별한 입지 조건을 갖춘 숲 속 쉼터입니다.
해발 329m 문수봉을 중심으로 한 이 숲은 산 전체가 해송(곰솔)으로 뒤덮여 있어 연중 내내 푸르른 풍경과 은은한 솔향을 품고 있습니다.
예약 및 이용 안내
- 입실 시간: 오후 3시 이후
- 퇴실 시간: 오전 11시 이전
- 정기 휴무일: 매주 화요일
- 희리산해송자연휴양림 관리사무소: ☎ 041-953-2230
- 숲나들e 고객센터: ☎ 1588-3250 (평일 09:00~18:00)
- 주소: 충남 서천군 종천면 희리산길 206
- 예약 방법: 희리산해송자연휴양림 예약하기
산림청 국립희리산해송자연휴양림
희리산해송자연휴양림 임도시설 공사알림 희리산해송자연휴양림 임도시설 공사알림 희리산해송자연휴양림에서는 산림경영·관리, 산림보호, 산불예방, 휴양 등을 위한 임도시설을 구축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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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로운 숲길, 살아있는 자연
희리산해송자연휴양림은 이름 그대로, 숲 전체를 뒤덮고 있는 해송(곰솔)으로 유명합니다. 이곳의 해송은 줄기가 곧고 수형이 뛰어나 과거 궁궐 목재나 배 만드는 데 쓰이던 귀한 목재 자원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숲길에 들어서면 코끝을 감싸는 은은한 솔향기가 기분 좋은 리듬으로 이어지며, 피톤치드가 가득한 맑은 공기 덕분에 스트레스 해소와 면역력 강화에도 도움을 줍니다. 산 전체에 약 100ha 이상의 해송림이 펼쳐져 있으며,
산책로와 등산로가 다양하게 조성되어 있어 가벼운 산책부터 트레킹까지 자신에게 맞는 숲길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희리산 숲에는 다양한 야생 동식물이 서식합니다.
- 동물: 산토끼, 고라니, 다람쥐, 청설모, 족제비 등
- 식물: 초롱꽃, 산수국, 우산나물, 개미취, 할미꽃 등
- 곤충: 나비류와 다양한 곤충, 그리고 소나무에 피해를 주는 솔수염하늘소의 생태 관찰도 가능합니다.
계절에 따라 피고 지는 야생화와 늘 푸른 해송이 어우러진 풍경은, 마치 숲 자체가 살아 숨 쉬는 하나의 생태 박물관처럼 느껴집니다.
이처럼 희리산해송자연휴양림은 단순한 휴식 공간을 넘어 자연의 이로움과 경이로움을 몸소 체험할 수 있는 진정한 숲 속 힐링 공간입니다.
숲 속에서 하루 머무는 법 – 숙박 안내
희리산해송자연휴양림은 사계절 푸르른 해송림 속에서 여유롭고 쾌적한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유형의 숙소를 갖추고 있습니다. 특히 소형 가족부터 최대 60명 단체까지 수용 가능한 숲속의 집, 연립동, 숲속수련장이 마련되어 있어 여행 목적에 맞는 선택이 가능합니다.
1️⃣ 숲속의 집
총 9개 객실로 구성된 숲속의 집은 4인실 위주의 소규모 독립형 숙소이며, 가장 큰 객실인 ‘진달래’는 10인실(58㎡) 규모로 다자녀 가족이나 친구 모임에도 적합합니다.
각 객실에는 침구, 냉장고, 가스레인지, 취사도구, 욕실이 기본 제공되며, 나무로 둘러싸인 단독 공간 속에서 조용한 숲속 힐링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 주요 객실:
- 601호 금낭화 ~ 609호 접시꽃: 모두 4인실 (23㎡)
- 진달래: 10인실 (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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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연립동
연립동은 희리산해송자연휴양림에서 가장 많은 객실을 보유한 숙소 유형으로, 총 24객실이 운영 중입니다. 정원은 4인부터 10인까지 다양하며, 각 객실에는 자연 동식물 이름이 붙어 있어 감성적인 요소도 더해집니다.
객실 구조는 1~3동 건물 내 층별로 나뉘어 있으며, 에어컨, 냉장고, 욕실, 주방 시설이 포함되어 있어 실용적인 숙박을 선호하는 이들에게 추천됩니다.
- 대표 객실:
- 산토끼 (10인실, 62㎡)
- 괭이밥, 꽃무릇, 매미꽃, 애기풀 (6인실, 39㎡)
- 참나무, 소나무, 멧돼지, 박새 등 (5인실, 29~33㎡)
- 두루미, 부엉이, 뻐꾸기, 파랑새 등 (4인실, 2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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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든 연립동은 개별 입구를 사용하며, 층간 소음을 방지하기 위해 야간 정숙이 요구됩니다.
3️⃣ 숲속수련장
최대 60명까지 수용 가능한 ‘숲속수련장’은 단체 수련활동, 워크숍, 청소년 자연학습에 특화된 공간입니다. 넓은 면적(591㎡)을 자랑하며, 다목적 강당, 숙박 공간, 공용 샤워실, 주방이 완비되어 있습니다.
자연 속에서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나 공동체 활동을 기획 중이라면 숲속수련장은 최적의 장소가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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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체 예약은 사전 전화문의 필수입니다.
※ 수련장 이용 시 시설물 사용 규정을 반드시 준수해야 합니다.
숲 속의 밤을 즐기는 또 하나의 방법 – 야영장 안내
깊은 해송림 속에서 캠핑의 진수를 누릴 수 있는 희리산해송자연휴양림의 야영장은 자연과의 교감을 원하는 캠퍼들을 위해 데크형 사이트와 캠핑카 전용 구역으로 나뉘어 운영되고 있습니다. 전체 45면으로 구성된 이 공간은 조용하고 쾌적한 자연 속에서 진정한 쉼을 누릴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1️⃣ 야영데크 (총 15면)
- 구역 번호: 301번 ~ 315번
- 정원: 최대 6인
- 면적: 약 13㎡
- 바닥: 목제 데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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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송림 속 평탄한 지형에 조성된 전통 데크형 사이트입니다. 데크 위에 텐트를 설치하며, 자연을 해치지 않는 방식으로 캠핑을 즐길 수 있습니다. 공용 화장실, 개수대를 이용하며, 주변 환경 보호를 위해 못질·끈 고정은 금지됩니다.
2️⃣ 캠핑카 야영장 (총 30면)
- 구역 번호: 101~112번, 401~410번
- 정원: 6인~8인
- 면적: 80~121㎡
- 바닥: 파쇄석 또는 포장
- 전기 사용: 가능 (600W 제한 / 유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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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구역은 캠핑카 또는 일반 텐트를 사용하는 이용객을 위한 넓은 공간으로, 충분한 면적과 전기 제공이 가능한 실용적인 사이트입니다. 가족 단위 이용객에게 적합하며, 차량 진입이 용이한 위치에 배치되어 있습니다.
주변에서 만나는 서천의 또 다른 매력
희리산해송자연휴양림에서 숲속의 하루를 보냈다면, 이제는 그 여운을 따라 서천의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명소들을 함께 걸어보는 건 어떨까요? 도보 또는 차량으로 가까운 거리에 위치한 다양한 장소들은 여행에 색다른 즐거움을 더해줍니다.
국립생태원
국립생태원은 국내 최대 규모의 생태 체험 공간으로, 자연을 이해하고 느낄 수 있는 생태 교육의 중심지입니다. 거대한 온실 안에는 사막, 열대우림, 극지 등 세계의 생태계가 그대로 재현되어 있어, 아이들과 함께하는 가족 여행객에게는 살아 있는 자연학습장이 되어줍니다. 이곳에서는 생물 다양성과 생태 보전의 중요성을 체험을 통해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습니다.
장항 송림산림욕장
장항 송림산림욕장은 서해 바닷바람이 솔잎 사이를 스치는 숲길로, 걷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는 조용한 소나무길입니다. 천천히 걷다 보면 쉼터와 전망대, 해질 무렵의 노을 풍경이 어우러져 감성을 자극합니다. 피톤치드 가득한 공기 속에서 몸과 마음이 한결 가벼워지는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동백꽃 군락지
겨울이면 붉게 피어나는 동백꽃 군락지는 서천의 숨은 명소입니다. 짙은 초록과 대비되는 선명한 붉은 동백꽃은 그 자체로 아름다운 풍경이며, 사진 촬영 명소로도 사랑받습니다. 바다와 어우러진 계절의 정취를 그대로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장항 스카이워크 & 갯벌 체험장
하늘 위를 걷는 듯한 장항 스카이워크는 탁 트인 서해 바다 전망을 자랑하며, 그 아래 펼쳐진 갯벌 체험장에서는 조개잡이, 게잡이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하는 자연 놀이 학습장으로도 훌륭하며, 직접 손으로 만지는 갯벌 생명체들을 통해 바다를 더욱 가까이 느낄 수 있습니다.
산과 바다가 있는 쉼, 여기서 시작됩니다
도심의 소음에서 벗어나 자연 속 깊은 호흡이 필요한 날, 희리산해송자연휴양림은 말없이 그 자리에 서 있습니다. 하늘을 찌를 듯 곧게 뻗은 해송숲, 새벽안개 머무는 숲길, 그리고 바다 내음을 머금은 바람 한 줄기까지 이곳은 자연이 건네는 쉼표입니다.
휴양림 안에서의 하루가 단지 ‘하룻밤’이 아닌 당신의 삶을 채워줄 ‘다시 숨 쉬는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 산과 바다가 함께 있는 쉼, 그 시작은 바로 여기, 희리산해송자연휴양림에서 시작됩니다.
산림청 국립희리산해송자연휴양림
희리산해송자연휴양림 임도시설 공사알림 희리산해송자연휴양림 임도시설 공사알림 희리산해송자연휴양림에서는 산림경영·관리, 산림보호, 산불예방, 휴양 등을 위한 임도시설을 구축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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